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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뭉쳐야 찬다' 강호동이 어쩌다FC의 첫 서포터가 됐다.
연패 행진에도 국민 서포터스는 멤버들에 선물을 보냈다. 안정환은 "코치 한 명이 왔으면 좋겠다"고 희망사항을 말했지만 서포터가 보낸 선물은 수박이었다. '국민 서포터'는 강호동. 씨름 선배 이만기를 위해 1호 서포터스로 나선 것. 이만기는 "역시 호동이가 통이 크다"며 뿌듯해했고, 양준혁은 "(류)현진이한테 전화해야겠다"라며 부러워했다. 허재는 "씨름계가 약하다. 수박 갖고는 안 된다"며 "서장훈은 콜하면 바로 온다"며 자신했다. 이에 즉석에서 전화연결이 이뤄졌고, 서장훈은 신호음이 가자마자 전화를 받았다. 허재는 "씨름계에서 수박을 보냈다"며 "홍삼 좀 보내라"라고 말했고, 서장훈은 "지금 촬영 중이냐. 곧 보내겠다"고 흔쾌히 약속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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