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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래퍼 트루디가 '복면가왕'에 출연해 남자친구인 야구선수 이대은의 노래실력을 자랑했다.
이대은도 노래를 잘하냐는 질문에 트루디는 "진짜 잘한다. 가왕 할 수 있을 거 같다"라며 그의 노래실력을 칭찬했다.
그러자 김성주는 "공을 그렇게 잘 던지는데, 노래도 잘한다는 거냐. (출연을 위해) 다리 좀 놔줄 수 있냐"라고 요청했고, 트루디는 그렇다고 말하며 쑥스러워했다.
이에 김성주는 "TV로 보고 있을 텐데, 지금은 시즌 중이니까 끝나고 연락드리겠다"라며 이대은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트루디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복면가왕' 출연 소감도 전했다. "'복면가왕'에 출연하게 돼 진심으로 영광이었다. 노래는 처음 불러서 많이 떨렸지만, 진심어린 응원을 해주고 이끌어준 음악감독님, 예쁜 배려와 칭찬 아끼지 않은 작가 언니들, 무대가 끝나고 난 후에도 응원해준 PD님, 그리고 가족들 모두 사랑하고 감사하다"며 "할아버지가 이 방송을 보고 기뻐했으면 좋겠다. 준비하는 내내 행복했다.행복한 추억 만들어 줘서 감사하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고 했다.
래퍼 트루디와 프로야구 KT위즈의 투수 이대은은 지난해 11월 열애설이 불거졌을 당시 이를 인정, '공개 연인'으로 거듭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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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에 출연하게 되어서 진심으로 영광이었습니다!
노래는 처음 불러서 많이 떨렸지만 진심어린 응원을 해주시고 절 이끌어주신 음악 감독님
저에게 예쁜 배려, 칭찬 아끼지 않으셨던 작가 언니들, 무대가 끝나고 난 후에도 저에게 응원해주셨던 피디님
짧은 시간에 멋진 춘리, 만리장성 트루디를 만들어주신 진호 오빠, 예쁜 화장해주신 란 언니
대기실 가장 가까운 곳에서 나를 챙겨준 천사 은지, 모든 걸 도와주셨던 이사님과 매니저님
믿음, 소망, 용기를 넣어주신 마법사 보컬 트레이너 선생님
그리고 이 모든 행복을 만들어주신 진규 오빠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그리고 제 가족들. 모두 사랑하고 감사해요.
할아버지가 이 방송을 보고 기뻐했으면 좋겠어요!
준비하는 내내 너무 행복했습니다. 정말 행복한 추억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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