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종합]"김태희보다 예뻐"…'동상이몽2' 조현재, ♥아내 박민정 향한 애정

기사입력 2019-08-13 00:54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동상이몽2' 조현재가 아내를 향한 애정을 과시했다.

1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풍수 인테리어에 푹 빠진 조현재의 반전 모습이 공개됐다.

조현재는 "평소에 풍수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다"면서 풍수TV를 시청했다. 아내 박민정은 "또 시작이냐"며 한숨을 쉬었다. 조현재는 "침대 위치를 바꿔야겠다"면서 "풍수는 과학"이라며 풍수 사랑을 과시했다. 특히 그는 "현관에 화려한 매트가 있으면 남편이 바람 난다", "집에 비해 가구가 크면 가구가 기운을 잡아 먹는다" 등 풍수 지식을 쏟아냈다. 조현재는 급기야 수맥봉까지 꺼내 들고 안방 수맥 탐사에 나섰다. 이때 자신이 자는 곳에서 수맥봉이 휘자 "악몽을 꾸는 이유가 있다. 침대를 바꿔야할 것 같다"면서 수맥 탐사에 몰두했다.

조현재는 본격적으로 풍수를 공부하기 위해 박민정과 풍수 전문가를 찾았다. 강의를 듣던 도중, 그는 "어떻게 하면 저희가 더 활활 탈 수 있을까요?"라고 질문해 부부 금슬을 또 한 번 자랑했다. 박민정은 "나를 타 죽일 셈이냐"라며 부끄러워했다.

이후 조현재는 친누나의 집을 방문했다. 누나는 '여자 조현재'로 불릴 정도로 조현재와 똑닮은 이목구비로 시선을 끌었다. 이때 누나는 "관리를 할 때가 됐다. 예전의 잘생긴 조현재가 아니다"면서 거침없는 폭탄 발언으로 조현재를 넉다운 시켰다. 조현재는 누나의 집을 둘러봤고, "매형을 바깥으로 나돌라고"라면서 풍수 인테리어 팁을 전수해 웃음을 안겼다.

누나는 아내에게 조현재의 TV속 애정신을 보는 느낌에 대해 물었다. 박민정은 "보고 오빠한테 '더 진하게 했어야지' 했다"면서 "매일 나만 보니까, 촬영 나갈 때 '안구정화 하고와'라고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넘사벽들이 않느냐. 그렇게 생각을 하면 내가 힘들다"고 덧붙였다.

박민정은 "친구들이 '김태희 씨랑 어땠어요?'라고 물었는데, 남편이 '김태희 씨 보다 민정이가 더 예뻐요'라고 했다"면서 부끄러워했다. 이에 조현재는 "당연하다. 내 와이프가 제일 예쁘다. 매력이 넘친다"면서 애정을 과시했다.


신동미와 허규는 2019 대구 치맥 페스티벌을 찾았다. 치킨과 맥주를 구입, 자리를 잡았다. 주변이 시끄러운 탓에 소통에 다소 어려움을 겪었지만, 즐거운 에너지에 웃음이 끊이 질 않았다. 음악과 함께한 즐거운 시간. 생애 처음 함께한 추억이 하나 더 추가됐다.


이후 숙소로 향한 두 사람은 맥주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눴다. 신동미는 "나 때문에 좋아하는 거 못하는 거 있어?"라고 물었고, 허규는 바로 "그럼"이라고 답했다. 신동미는 "나는 자기가 안 좋아하니까 노래방도 혼자 가는거다"고 하자, 허규는 "자기 안 좋아하는 거 나도 혼자 해도 돼?"라고 물었다. 신동미의 표정은 굳어졌다. 허규는 "오늘만 봐줄게"라는 신동미의 말에 오토바이를 언급했다.

신동미는 "자기, 결혼하고 6개월을 속였다. 내가 결혼 전에 '오토바이는 절대 안된다'고 했다"면서 "우리 집 앞에 검정 오토바이가 서 있더라. 자기 떠봤더니 모르는 척 했다"고 떠올렸다. 그는 "그러던 어느날, 어머님이 '동미야, 제발 규 오토바이 좀 못 타게 해'하셨다. 그때 엄마 아빠 얼굴이 하야졌다"면서 "자기가 결혼하고 6개월을 속였다"고 말했다. 그러자 허규는 "속인게 아니다. 그냥 말을 안한거다"고 해 신동미를 정색하게 만들었다.

이후 두 사람이 만든 듀엣송이 공개됐다.


윤상현과 메이비 부부가 폭염과의 전쟁을 시작했다.

이날 윤상현과 메이비의 집은 에어컨 고장으로 실내온도는 무려 30도였다. 습도는 70% 육박. 윤상현은 에어컨을 고치려 했지만, 설치와 기계 쪽에서 서로 원인을 미루고 있는 상황이라고. 윤상현은 더워하는 아이들을 위해 옥상에 작은 풀장을 만들었다. 윤상현은 "예전에 아이들과 워터파크를 갔다가 수족구에 걸린 적이 있어서 집에서 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윤상현은 힘들게 튜브에 공기를 넣었고, 옥상에 수도가 없는 탓에 직접 물을 옮겼다. 작은 풀장이었지만, 자매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그러나 윤데릴라의 일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아이들을 위해 수박주스를 만들고, 벽에 물 뿌리기까지.

메이비는 "더위를 식히려고 하는 행동인데 저러다가 더위를 먹겠구나 싶었다"면서 "가만히 있으면 덜 더울텐데 너무 돌아다닌다"고 말해 웃었다.

anjee85@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