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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구혜선과 안재현의 파경 소식에 불똥이 튄 '미운우리새끼' 측이 구혜선이 스폐셜 MC로 참여한 녹화분을 재편집 해 방송할 예정이다.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 측은 "현재 사전 녹화로 제작이 완료된 방송분을 일부 수정, 편집 진행 중이다. 방송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입장을 전했다. 그러면서 SBS 측은 제작진 역시 구혜선의 불화와 파경 소식에 대해서는 전혀 알지 못했고 당일 기사를 통해 알게 돼 당혹스럽다는 입장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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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과 안재현은 KBS2 드라마 '블러드'에 함께 출연하며 연인으로 발전, 2016년 5월 결혼했다. 두 사람은 화려한 예식 대신 예신에 들어갈 비용을 소아병동에 기부하며 개념 배우로 떠오르기도 했다. 또한 결혼 이듬해인 2017년에는 나영석 PD가 연출한 tvN '신혼일기'에서 행복한 결혼 생활을 공개하기도 했다.
특히 안재현은 '신혼일기'는 물론 '신서유기' 등에서 구혜선을 '구님'이라는 애칭을 부르고 시도 때도 없이 구혜선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사랑꾼' 이미지로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올해 6월에는 구혜선이 이전 소속사인 파트너즈파크와 전속계약이 만료된 후 안재현이 데뷔 이후 줄곧 몸담고 있던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기도 했다.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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