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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프로듀스X101(이하 '프듀X')' 이진혁이 프로젝트 그룹 '바이나인(By.9)'에 대해 "9인조라면 합류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바이나인을 구성하는 멤버들의 상당수가 차후 활동을 계획중인 만큼, 현재로선 바이나인의 데뷔는 쉽지 않다. 일찌감치 그룹의 세계관과 케미 요소를 정리해 프로젝트 데뷔를 외쳤던 팬들은 뒤늦게라도 기획사들의 합의가 이뤄지길 기원하는 모양새다.
앞서 금동현의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는 "9인 체제 '바이나인'의 경우 합류할 것이다. 그외 어떠한 프로젝트성 팀에도 합류할 의사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는 이진혁의 입장과 동일하다.
바이나인은 '프듀X' 파이널 진출자 20인 중 데뷔조 엑스원(X1)에 속하지 않은 9명(이진혁 구정모 금동현 황윤성 송유빈 김민규 이세진 함원진 토니)의 팬들이 뭉친 프로젝트 그룹이다. 지난 '프로듀스101 시즌2'의 JBJ와 비슷하지만, 현재 '프듀X'가 투표 조작 논란에 휩싸인 상태라는 차이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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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티오피미디어입니다.
이진혁 군의 활동에 대해 많은 관심과 응원 보내주시는 팬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프로듀스X101' 방송 이후 당사 및 이진혁 군에게 프로젝트 그룹 '바이나인'과 관련한 많은 문의가 있어 이에 대한 공식 입장을 말씀드립니다.
당사는 이진혁 군의 개인 활동을 지원하고 계획하는 동시에 팬 여러분들께서 지지하는 9명으로 구성된 '바이나인'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해왔습니다. 또한, 현재도 9인 체제의 '바이나인'에 대해서는 합류할 의사가 있으나, 이 외의 프로젝트 그룹은 고려하고 있지 않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당사는 이진혁 군과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다양한 활동을 선보이기 위해 준비 및 진행 중이며, 향후 팬 여러분께 새로운 활동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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