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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해투4' UFC 선수 정찬성이 속마음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
이러한 뜨거운 관심 속에 등장한 정찬성은 아무도 몰랐던 자신의 속마음을 털어놨다. 먼저 그가 싸움을 계속해서 하는 이유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묵직하게 울렸다. 정찬성은 "결혼을 하고 싸우는 이유가 바뀌었다. 결혼 전에는 나의 명예를 위해 싸웠다면, 지금은 아이들을 위해 싸우고 있다"며 아무도 몰랐던 가장의 무게에 대해 밝힌 것.
이에 MC들이 아이들이 아빠 정찬성의 인기를 알고 있냐고 질문하자 그는 "요즘 첫째가 함께 외출하면 다른 사람들이 같이 사진을 찍자고 하니까 왜 그러는 건지 묻기 시작했다"고 답하며 "어떻게 대답해야 할지 몰라 그냥 친구라고 말했다"고 덧붙여 빵 터지게 만들었다.
솔직 유쾌한 입담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은 정찬성은 다양한 격투 기술을 대방출하며 방송을 쥐락펴락했다.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코브라 기술부터 TV 앞 시청자들을 강타한 로 킥까지. 더위를 시원하게 날리는 격투 기술들의 등장이 눈 뗄 수 없는 재미를 선사했다.
이처럼 정찬성은 입만 열면 빵빵 터지는 입담과 가슴 뭉클한 속마음, 화려한 격투 기술로 시청자의 마음을 제대로 저격했다. 누구보다 뜨거운 열정으로 UFC 선수의 길을 걷고 있는 정찬성의 앞으로 행보를 더욱 응원하고 싶다.
한편 최고의 스타들과 함께하는 마법 같은 목요일 밤 KBS 2TV '해피투게더4'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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