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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 조동혁이 쓰러졌다.
바르셀로나에서 성공적인 전시회를 이어가면서도 도하윤은 오직 최수아 생각뿐이었다. 모든 일정을 마치고 최수아와 영원히 함께할 꿈에 부풀어 있었다. 그러나 먼 거리, 통신상태로 인해 두 사람의 소통이 한동안 원활하지 못했다. 설상가상 최수아의 딸 아진(신수연 분)이가 최수아 몰래 도하윤의 음성 메시지를 지우기까지 했다.
이런 가운데 8월 23일 15회 방송을 앞두고 '오세연' 제작진이 쓰러진 도하윤의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에서 느껴지는 도하윤의 고통이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찢어지게 한다. 특히 사진 속 도하윤은 오른손을 붙잡고 있어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도하윤의 직업은 화가. 오른손이 다친다는 것은 그만큼 그에게 자칫 치명적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오세연' 제작진은 "오늘(23일) 방송되는 '오세연' 15회에서는 금기된 사랑으로 인해 각자 대가를 치르게 된 네 남녀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그중 도하윤은 인생을 송두리째 흔들고도 남을 만큼 처절한 고통과 마주하게 된다. 조동혁은 집중력 있는 연기로 위기 앞 도하윤의 감정선을 깊이 있게 담아냈다. 시청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휘몰아치는 전개로 뒤로 갈수록 더 큰 몰입도를 선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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