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그룹 신화 전진의 아버지인 가수 찰리박(본명 박영철)이 투병사실을 고백했다.
지인은 찰리 박이 거동도 불편할 정도로 힘든 상태라고 했다.
찰리박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우리 아들이 고생했다"라며 아픈 아버지 때문에 아들에게 피해가 갈 것을 먼저 우려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나이트클럽에서 쇼 할 때가 정말 행복했다. 업소에 출연할 때 충재가 전화도 먼저 걸어와서 '아빠 무대에 몇 시에 올라가?'라고 묻고는 친구들과 와서 '아버지'를 부르며 합창도 해줬다"면서 "언젠가 아들과 콘서트도 하고 싶다. 건강했던 그때로 돌아가고 싶다"는 바람도 드러냈다.
전진 역시 과거 한 방송에서 아버지 건강을 염려한 바 있다. 아버지 찰리박이 2017년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자신의 노래 'Wa'에 맞춰 격렬한 댄스 무대를 선보였다는 말을 듣고 "얼마 전 아버지가 허리 수술을 하셨다. 아들로서 너무 걱정이나 된다"며 그의 건강을 걱정하기도 했다. tokkig@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