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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구혜선과 불화를 폭로 중인 안재현에 대한 하차요구가 빗발치고 있다. 안재현은 평소 쌓아왔던 '사랑꾼' 이미지에 타격을 입은 상태에서 광고모델을 맡았던 브랜드들과도 결별수순을 밟는 중이다. 그러나 방송 프로그램들의 경우, "개인사"인 만큼 신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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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현이 평소 애정을 가지고 있던 예능프로그램인 tvN '신서유기'와 출연 예정인 드라마 MBC '하자있는 인간들'은 난감한 상황에 처했다. 평소 구혜선을 '구님'이라고 표현하며 사랑꾼 이미지를 쌓는데 도움을 줬던 '신서유기'는 연내 시즌7을 방송할 예정이었지만, 고정출연자인 안재현을 두고 고민에 빠진 상태다. 비록 tvN은 "방송 예정도 잡히지 않은 상황"이라는 입장을 전했으나, 이대로라면 정상적인 출연이 힘들지 않겠느냐는 반응. 게다가 구혜선이 폭로한 문자 메시지 속에서도 안재현은 "'신서유기' 측과 얘기했다"는 입장을 밝히며 중요 순위에 올려뒀던 만큼, '신서유기7'을 향한 시청자들의 시선은 날카롭게 이어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안재현은 '하자있는 인간들'에서 주인공을 맡아 오연서와 호흡할 예정. 일찌감치 촬영에 돌입했고, 11월 중 방송을 앞두고 있지만, 대중들은 안재현의 하차를 요구하고 나섰다. 이에 대해 MBC는 "개인사"라는 조심스러운 입장을 내놓은 상태로, 아직까지 하차 등에 대한 논의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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