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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퀸덤'에 첫 방송 직후 폭발적이 관심을 받고 있다.
'퀸덤'은 활동 기간, 콘셉트, 장르 등 모든 것이 다른 걸그룹 여섯 팀이한 날 한 시에 컴백, 단 한 팀의 '진짜 1등'을 가리는 정면승부다.
'퀸덤'의 경연방식은 주제에 따라 각기 준비한 무대로 3번의 사전 경연이 진행되고, 오는 10월 24일 밤 11시 싱글 앨범을 동시 발매한다. 이후 10월 31일에는 '퀸덤'에서 각 팀의 신곡 컴백 무대가 생방송 되고, 사전 경연 점수와 일주일 간의 음원 점수, 그리고 생방송 투표 결과를 종합해 승자가 결정된다. 1등 팀에게는 Mnet 단독 컴백쇼의 영광이 주어지지만, 경연에서 최하위를 두 번 기록한 팀에게는 '불명예 하차'의 페널티가 주어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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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가운데 첫 무대는 마마무가 꾸몄다. '데칼코마니'로 첫 경연의 화려한 시작을 알린 마마무는'믿고 듣는 마마무'라는 수식어가 아깝지 않은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두 번째 경연 주인공은 박봄이었다. 그는 "나는 솔로인데 어떡하지? 마음이 불안하기도 하고 이게 맞는 건가?"라며 "2NE1 멤버들이 있을 때가 그립더라. 다 같이 나오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했고 되게 많이 허전했다"고 털어놨다.
"나는 가창력으로 승부하겠다"던 박봄은 무반주에 오직 목소리로만 곡을 시작하며 관객들을 주목하게 했다. 무대의 후반부에는 합창단이 등장하며 웅장하게 곡 분위기를 이어나갔고 한 편의 드라마 같은 무대를 선보여 모두를 감탄하게 했다.
Mnet 컴백 전쟁 '퀸덤'은 매주 목요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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