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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스르륵'하고 서로에게 스며든 '멜로가 체질'의 천우희와 안재홍. 멜로는 물론이고 일도 잡을 수 있을까?
이들의 멜로를 보느라 잠시 잊고 있었던 것이 있다. 바로 이들의 합작품이 될 드라마 '서른 되면 괜찮아요'. 편성도 위기고, 제작사도 구해야 하는 상황이었는데, 방송 직후 공개된 예고 영상을 보면 대형 제작사에서 제안을 받은 듯하다. "그렇게 큰 제작사에서 나를?"이라 되묻는 진주. 그런데 이는 또 다른 문제의 시작일까. 절친이자 드라마 제작사 '흥미 유발' 실장인 한주(한지은)가 진주의 대본을 두고 계약서까지 등장했기 때문. 심지어 제작사 대표 소진(김영아)와 식사 자리까지 가졌다. "그럼 한주는 어떻게 해요?"라는 진주는 고민에 빠진 듯하다.
제작진은 "오늘(31일) 밤, 진주와 범수가 새로운 기회를 마주하고 고민에 빠지게 된다"라고 귀띔하며, "작품의 미래와 한주와의 우정 사이에서 고민하는 진주, 그리고 그런 그녀의 작품을 가장 먼저 알아봤던 범수는 결국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멜로와 일을 다 잡을 수 있을지 함께 지켜봐 달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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