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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미란다 커가 남편과 달달한 애정을 과시했다.
한편 미란다 커는 어플리케이션 스냅챗 CEO 에반 스피겔과 재혼, 지난해 5월 둘째 아들을 낳았다. 에반 스피겔은 스냅챗 CEO로, 2015년 포브스지 선정 '세계에서 제일 어린 억만장자'에 이름을 올린 억만장자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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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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