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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황금정원' 한지혜와 정영주의 진실게임이 본격 시작됐다. 오지은의 이태성 뺑소니 자진 고백, 문지윤 생존, 연제형의 출생의 비밀까지 브레이크 없는 쾌속 전개가 이어졌다.
은동주는 자신의 의문점을 토대로 한수미(조미령)과 사비나-신난숙(정영주) 모녀에 대한 조사를 이어갔다. 은동주는 과거 진남희(차화연)에게 받은 '십자가 목걸이'와 '황금정원 축제 초대'의 당사자가 사비나가 아닌 자신이라는 것을 기억해내며 진실에 한걸음 다가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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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성욱의 생존 영상이 이믿음(강준혁)에게 발송됐다. 신난숙은 정신이 온전치 못한 이성욱의 인증샷을 이용해 최준기 뺑소니 살인을 피해가도록 한 것. 이로써 최준기는 이성욱 뺑소니 혐의를 벗게 됐다. 하지만 차필승은 이 절묘한 타이밍에 의문을 품었다. 차필승은 사비나와 신난숙의 악행을 알아낼 수 있을까.
엔딩에서 신난숙이 한기영(연제형)의 출생 비밀 폭로까지 예고했다. 신난숙은 한수미가 지역지에 자신과 은동주-사비나의 과거 사진을 게재한 사실을 알고 분노했다. 신난숙은 "넌 내가 그렇게 경고했는데, 결국 무시했어. 네가 세상에서 제일 두려워하는 걸 터트리겠다"며 한수미의 숨겨둔 아들 한기영을 만났다. 신난숙은 한기영에게 "너는 한수미한테 30년 동안 속고 있어"라며 의미심장하게 미소 지어 소름을 유발했다. 한기영은 자신이 고모 한수미와 최대성(김유석) 사이의 혼외자라는 사실까지 알게 될까.
은동주-차필승의 꽁냥꽁냥 로맨스부터 은동주의 활약, 쉴 틈 없이 휘몰아치는 폭풍 전개가 시간을 단숨에 순삭했다. 그 결과 '황금정원' 40회의 시청률은 9.1%(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까지 치솟았다.
MBC '황금정원'은 매주 토요일 밤 9시 5분에 방송된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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