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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올 하반기 기대작 tvN '싸이코패스 다이어리' 정인선이 솔직하고 러블리한 인터뷰로 '골목 요정'에이어 '싸패다 요정'에 등극했다.
그런가 하면 정인선은 자신이 연기하는 '심보경' 캐릭터에 대한 애정도 숨기지 않았다. 정인선은 "심보경 캐릭터와 성격이 비슷하다"면서 "촬영 초반 캐릭터를 잡아갈 때, 감독님께서 원래 내 성격대로 하라는 말씀을 많이 해주셨다. 이전에 보여드렸던 역할보다 털털한 모습을 많이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해 그의 연기 변신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또한 정인선은 파트너 윤시윤과의 호흡에도 엄지를 치켜들었다. 그는 "첫 촬영 날 시윤 오빠가 내가 생각했던 육동식의 모습 그 자체로 나타나주셔서 굉장히 감탄했다"고 말한 뒤 "시윤 오빠는 서로 의견을 편히 제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신다. 현장 분위기가 너무 좋은데 8할은 시윤 오빠 덕분"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와 동시에 정인선은 "시윤 오빠 때문에 웃음 참기가 힘든 애로사항은 약간 있다"며 귀여운 하소연을 해, 극중 두 사람이 선보일 완벽한 케미스트리를 기대케 했다.
끝으로 정인선은 "쌀쌀해진 날씨 속에서 스태프, 배우 분들 모두 열정 가득히 촬영하고 있다. 누구 하나 빠지지 않고 드라마에 좋은 기운을 담아주고 계셔서 이 기운을 고스란히 전해드릴 수 있을 것 같다"며 '싸이코패스 다이어리' 팀의 훈훈한 분위기를 자랑했다. 이어 "시청자 분들과 '싸이코패스 다이어리'를 통해 '나'와 '세상'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고 끝내 웃을 수 있었으면 한다"고 시청자 분들께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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