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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박혜진 아나운서와 옹성우가 MBC 라디오 '책을 듣다'의 낭독자로 참여해 책을 읽는다. 오는 2일에는 박해진 아나운서가, 3일에는 옹성우가 낭독자로 출연한다.
MBC 라디오 연간기획 '책을 듣다'는 낭독을 통해 30분간 한 권의 책을 접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 25분부터 10시까지 MBC 표준FM(서울·경기 95.9MHz)을 통해 방송되며, 공식 홈페이지 및 라디오 애플리케이션 mini로도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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