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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삶의 큰 고비를 겪고 제 2의 인생을 '다시' 살고 있는 '길길부부', 김한길-최명길 부부가 채널A 새로운 예능 프로그램 '어바웃 해피& 길길이 다시 산다'에서 특별한 일상을 공개한다.
한편, 아내 최명길은 "남편이 건강해져 다시 운전대를 잡고 그 옆에 내가 앉아 있다는 것, 예전에 했던 것을 다시 함께 할 수 있는 이 시간이 너무 좋다"며 "배우이자 정치인의 아내, 두 아이의 엄마로 그야말로 정신 없이 열심히 살다가 남편과 함께 사선의 고비를 넘으며 아픔을 겪고 나니 그제야 삶이 새롭게 다가왔다"고 말한다.
채널A '어바웃 해피& 길길이 다시 산다'는 이제야 인생의 참맛을 다시 배운다는 '길길 부부'가 작고 소소한 것에서 발견되는 삶의 행복을 찾아 떠나는 '소확행' 여행 프로그램이자 자신만의 삶의 낙을 찾은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을 만나 인생의 재미를 하나씩 알아가는 프로그램이다.
건강 회복 후 다시 얻은 부부의 소중한 시간을 콘셉트로 하는 채널A 새 예능 프로그램 '어바웃 해피& 길길이 다시 산다'는 11월 중 방송 예정이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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