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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솔로로 데뷔한 가수 이진혁이 '굿모닝 FM 장성규입니다'에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진혁은 랩 가사를 직접 쓰기도 했다고. 그는 "진정성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제 솔로 앨범이기도 하고"라며 "전달력이 다르다고 생각한다. 그것 때문에 많이 참여를 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발매 당일 진행된 쇼케이스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진혁은 "일단 끝나고 나서는 거짓말 하나 안 하고 아무 느낌이 없었다. '내가 이 무대에 진짜 선 건가?', '벌써 끝났나?' 싶더라. (기사) 서칭하고 조금 알았다. 내가 진짜 데뷔를 했구나"라고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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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진혁은 아쉽게도 데뷔조엔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이에 대해 그는 "사실 되게 감사했다. 그때 당시엔 내가 노력한 만큼 했고, 결과가 어떻든 애들 축하해주고 싶었다. 나는 일단 노력을 했으니까 괜찮다고 느끼고 돌아갔다"고 전했다.
이진혁의 탈락 이후 박미선을 비롯해 수많은 팬들이 SNS에 글을 남기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특히 이진혁은 박미선의 응원글에 대해 "박미선 선배님이 그렇게 글을 써주니까 어린 마음에 너무 기뻤다. 대선배님이고 저를 아껴주는 걸 SNS를 통해 알려주니까 얼떨떨했다. '내가?' 그 유명한 박미선 선배님한테 칭찬 아닌 칭찬을 받으니까. 엄청 위로가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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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그는 "음악 방송 1위를 하면 '굿모닝FM'에 재출연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어 기대감을 높였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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