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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이런 가운데, 소유진이 "선생님은 손으로 써시고, 거기 계신 분들은 무채 칼로 썰어보세요"라며 '무채 썰기' 레이스를 제안했다. '프로 주부' 전인화의 칼질과, 세 남자의 채칼을 이용한 무채 썰기 중 어느 쪽이 더 빠를지는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이날 100포기 김장 현장에서는 '성대모사 달인' 김준호의 '유동근 성대모사'도 최초 공개된다. 굵직한 저음이 "유동근과 비슷하다"는 평가를 받은 김준호는 전인화의 등 뒤에서 "동숙, 동숙…나의 동숙"이라며 유동근의 성대모사에 나섰다. 시종일관 일에 열중하며 '포커페이스'를 지킨 전인화가 난데없는 '남편 성대모사'에 보인 반응 역시 11일 MBN '자연스럽게'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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