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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아이나라' 김가연이 황치열을 사윗감으로 탐낸 이유는 무엇일까.
오는 9일(토) 방송되는 KBS 2TV '아이를 위한 나라는 있다'(이하 '아이나라')에서는 7세 판소리 신동의 일일 매니저와 코치가 된 황치열과 국악인 남상일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이런 황치열의 모습을 지켜보던 김가연이 "갑자기 사위 삼고 싶어진다"라 하자 김지선이 황치열과 김가연 딸의 나이 차이를 걱정하며 "괜찮겠어?"라 물었다.
이에 김가연은 망설임 없이 "괜찮아요"라더니 "남편이랑 두 살 차이밖에 안 나네"라며 진지하게 황치열을 사윗감으로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해 이날 김가연의 마음을 사로잡은 '1등 매니저' 황치열의 활약에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남상일이 "이모님과 앉아 있는 거 같다"라 하는가 하면 황치열이 "볼 때마다 어른 같다"라 할 정도로 아이답지 않은 의젓한 모습을 보여준 7세 소녀의 반전 행동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자신을 입이 마르도록 칭찬하는 두 사람의 대화를 가만히 듣고 있던 아이는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잠깐 기다리세요"라 했고, 이후 방에서 양손 가득 물건을 들고 나와 두 사람에게 건넸다.
이어 아이가 한 말에 줌마테이너들의 감탄사가 일제히 터져 나왔고, 남상일은 "이러는 거 보면 아이 같아"라 했다고 해 '얼음 공주' 국악 소녀의 반전 행동은 무엇일지 관심이 모아진다.
'1등 매니저' 황치열의 활약상과 7세 국악 신동의 반전 모습이 기대되는 대한민국 돌봄 대란 실태보고서 KBS 2TV 예능 '아이를 위한 나라는 있다' 최종회는 오늘(9일) 밤 10시 45분에 방송된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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