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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배우 윤정희(75)가 알츠하이머 투병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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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년 개봉한 '만무방' 이후 연기 활동을 중단했던 윤정희는 지난 2010년 개봉해 칸 영화제 각본상을 받았던 영화 '시'(이창동 감독)으로 다시 활동을 시작했다. 윤정희는 이 작품에서 변함없는 연기력을 선보이며 그해 열린 청룡영화상과 대종상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는 저력을 보여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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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진희씨는 인터뷰 말미 "엄마는 요즘도 '오늘 촬영 몇시야'라고 물을 정도로 배우로 오래 살면서 사랑받았던 사람이다"라며 "이 병을 알리면서 엄마가 그 사랑을 다시 확인했으면 좋겠다. 사람들이 엄마에게 사랑의 편지를 많이 써주길 바란다. 엄마에게 정말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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