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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강한나 "1년 사이 연인과 이별…집에 누워 있었다" 쿨한 고백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9-11-10 17:40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런닝맨 패밀리' 강한나가 솔직한 파격 근황을 공개했다.

10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1년 여만에 다시 출연한 '패밀리' 강한나와 현아, 이국주, 에버글로우 시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강한나는 오랜만에 '런닝맨' 멤버들과 만나며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유재석이 "요즘 드라마 출연하며 활발하게 활동했다"고 하자, 강한나는 조금의 망설임 없이 "요즘 쉬고 있다"고 대답해 멤버들을 폭소케 했다.

이어 "뭐 하면서 쉬었냐?" 는 질문에 강한나는 "요즘 누워만 있었다. 너무 누워 있어서 경추 베개를 사야 할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때 유재석은 "'서른 두 살에 결혼하다'고 인터뷰를 했다. 진행이 되고 있느냐"고 물었다. 그러자 강한나는 "1년 만에 '런닝맨' 출연을 했다. 그 사이에 이별을 겪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하하는 "이제 마지막 사람 만날거다"고 했지만, 전소민은 "아니다. 내가 보기엔 한명 더 있고 그 다음 사람"이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뜻밖의 근황에 멤버들과 게스트들은 강한나를 위로하기 위한 각양갹색 이별 극복 토크를 전했지만, 정작 강한나는 "그렇게 힘들지 않다. 이별을 극복했다" 라고 답하며 당황함을 감추지 못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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