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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미우새' 홍선영이 '치팅데이'를 맞아 특별한 먹방 투어에 나섰다.
알고 보니, 다이어트 기간 중 단 하루 먹고 싶었던 음식을 먹는 날인 '치팅데이' 를 맞아 특별한 먹방 투어에 나선 것.
이때 홍진영은 "왜 내 옷 입고 나왔니?"라고 했고, 홍선영은 "요즘에 너의 재킷이 나한테 맞아"고 말해 홍진영을 당황하게 했다.
홍진영은 "목표까지 몇 kg 남았냐? 20kg 남았지?"라고 묻자, 홍선영은 "18kg이다. 잘 알지도 못하면서 그런다"고 했다. 그러나 이내 "네가 나한테 뭘해도 기분이 좋다. 사람이 먹는 행복이 참 크다"며 웃었다.
이어 홍선영이 선택한 메뉴는 해장국이었다. 홍선영은 위생장갑을 끼고 전투력을 상승 시켰다. 홍선영은 "내가 진짜 오늘을 엄청 기다렸다"면서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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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홍진영은 "언니 기준에 치팅데이가 뭔지 모르겠지만, 내가 봤을 땐 요요데이 같다"면서 "아침보다 살이 쪘다"고 했다. 그러자 홍선영은 "오늘 하루는 진짜 스트레스 주지마라"면서 연신 먹방을 선보였다.
"이제 가자"던 두 사람이 향한 곳은 곱창 떡볶이 가게였다. 홍선영은 "다이어트할 때 음식 참는 건 별로 안 힘들었다. 살 빼고 와서 더 맛있게 먹어야지 생각하니까 전혀 안 힘들더라"면서 "목표가 있으니까 참아지더라"고 말했다.
그때 홍진영은 "홍선영 씨가 60kg되면 소캐팅 시켜주겠다"고 제안했다. 이에 두 사람은 소개팅 연습을 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홍선영은 '남자친구 생기면 뭐 하고 싶냐'는 질문에 '스티커 사진', '손 잡고 쇼핑몰', '놀이동산', '심야영화' 등 털어놓으며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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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종국은 송진우의 딸 백일 선물을 건넸다. 금 반지였다. 김종국은 "SNS에 진우가 뜨더라. 아기도 봤는데, 너무 예쁘더라"면서 "제수씨 인상이 좋다"고 말했다.
이에 송진우는 "일본에서 만났다. 서로 일본말, 한국말만 했다"면서 이후 보디랭귀지로 소통하며 영화처럼 사랑을 키워나간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송진우는 "아내가 저 만난 지 3개월 만에 7년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1년 동안 한국으로 와 버렸다. 첫 만남에 번개가 왔다더라"며 웃었다.
그때 송진우는 "아내 내일 온다"고 말했다. 유세윤과 뮤지는 '유부남 프리덤 데이'라며 잔뜩 흥이 폭발한 반면, 홀로 미혼인 김종국은 공감을 하지 못했다. 김종국은 "석진이 형 얘기 들어보니, 아내가 '친정 가서 하루만 있다올게'하면 '갑자기 왜가'라고 하는데 입은 웃고 있다더라"고 폭로했다. 이에 유세윤은 "콧구멍을 조심해야한다. 콧구멍이 벌렁 거린다"고 말해 폭소케 했다. 이때 김종국은 "나도 예전에 그런 적 있다"면서 "여자친구한테 운동 가는 거 거짓말 한 적 있다. 운동 갔다 온 시간까지 일한 척 했다"고 말해 어머니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후 송진우는 형들을 위해 타코를 직접 만들었고, 네 사람은 뮤지의 생일을 맞아 함께 케이크를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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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상민은 컨츄리 꼬꼬의 노래를 연습했다. 그때 탁재훈이 등장, 이상민은 "심각하다. 며칠 째 스트레스다"고 말했다.
앞서 탁재훈은 '슈퍼 콘서트' 무대에서 함께해 달라고 부탁한 바.
두 사람은 컨츄리꼬꼬 영상을 봤다. 그때 탁재훈은 "가장 중요한 건 네가 넘어야 하지 않을 선을 안 넘는거다"면서 "네가 주인공이 아니니까 항상 인식을 하고 있어라"고 말했다.
연습 중 탁재훈은 "선이 같으니까 조금 뒤로 가"라고 했지만, 이상민은 "합창 부분은 같이 서야지"라며 당황했다. 특히 연습 중 이상민이 앞으로 나오자, 탁재훈은 "나오지마"라며 제지해 웃음을 안겼다. 결국 화가 난 이상민은 "형은 나 랩할때 조용히 해"라고 버럭해 또 한번 웃음을 자아냈다.
콘서트 당일, 이상민은 룰라 무대에 이어 바로 컨츄리꼬꼬 무대에 올랐다. 이상민은 언제 힘들었냐는 듯 웃었다. 특히 두 사람은 연습 중 티격태격 하던 모습과는 달리 완벽한 호흡을 선보였다. 이때 흥분한 이상민은 무대 앞으로 향했고, 탁재훈은 계속해서 "컴온"을 외쳤다. 앞서 탁재훈은 "무대에서 네가 많이 흥분하고 도가 지나치다고 생각될때 '컴온'은 외치겠다"고 말한 바. 이상민은 탁재훈의 '컴온' 외침에 황급히 무대 뒤로 향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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