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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신상출시 편스토랑' 김나영이 아들 신우의 고백에 눈물을 흘렸다.
이에 김나영은 "너무 감동적이다. 또 뭘 좋아해?"라고 물었고, 신우는 "엄마가 일하러 안 가는 게 좋다"고 말했다. 이어 "엄마 일하러 가면 나는 혼자 있어"라고 털어놨다.
갑작스러운 아들의 고백에 김나영은 눈시울이 붉어졌지만, 애써 눈물을 참으며 "너 혼자 있어서 그게 너무 슬펐구나. 그랬구나. 그래도 엄마는 일 해야돼"라고 달랬다. 그러자 신우도 "할머니랑 있어"라고 말했다.
김나영은 "그런 말을 할 줄 몰랐다. 혼자 있는 게 싫었는데 몰랐다"며 "꼭 내가 급할 때만 어린이집 앞에서 되게 오랜 시간 헤어지기 싫어한다. 한 번 더 안아달라고 한다든지 엄마 냄새 좀 더 맡겠다고 시간을 끈다. 사실 조금 늦어도 괜찮은데 더 안아줄 걸 그랬다"며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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