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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해피투게더4' 화제의 스타들이 총출동해 '실검'(실시간 검색어)을 장악했다.
그런가 하면 허정민은 소심한 성격을 고백하며 2년 동안 사귀었던 여자친구가 6개월 잠수를 탄 적이 있지만, 그 이유를 아직 모른다는 충격적인 일화를 꺼냈다. 이에 '해투4' 스튜디오는 순식간에 청문회장으로 변신 그에게 질문 세례가 쏟아져 웃음을 안겼다. 더불어 허정민은 어린이 기자 시절 만났던 댄스그룹 에다호 멤버 홍진경의 모습을 폭로하며 큰 웃음을 빵빵 터뜨렸다.
방송 당일 마마무 정규 2집을 발매한 솔라는 지금까지와 차원이 다른 타이틀곡 'HIP'의 춤을 선보이며 주목받았다. 뿐만 아니라 개인 방송 채널을 개설해 한 달 1억 원까지 수입을 낸 사연과 마마무의 연습생 시절 다양한 일화들을 풀어놓으며 즐거움을 선사했다.
원조 얼굴 도둑 정성호도 지지 않았다. 그는 김수미, 이순재의 대화를 실감 나게 따라 한 것에 더해 류승룡, 이선균, 임창정까지 성대와 얼굴을 완벽하게 훔쳐 오며 모두를 감탄하게 했다. 이어 그가 알려주는 성대모사 원 포인트 레슨은 출연진은 물론 시청자들에게도 꿀팁이 됐다.
마지막으로 성대모사계의 괴물 양승원이 깜짝 출연하며 화룡점정을 찍었다. 그는 영화 '독전'의 조진웅, 차승원부터 '기생충'의 이선균, 송강호까지 다양한 영화 명장면을 스튜디오로 옮기며 모두의 소름을 유발했다. 특히 그가 선보인 김구라 성대모사는 마치 김구라가 함께하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켰다.
이처럼 자신만의 개성 넘치는 매력으로 '해투4'를 꽉 채운 이날의 스타들은 방송 직후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는 것은 물론, 시청자들로부터 "역대급으로 재미있었다", "이런 재주를 갖기까지 이들의 노력이 대단해 보인다", "오랜만에 제대로 웃었다" 등 호평을 받았다.
한편 최고의 스타들과 함께하는 마법 같은 목요일 밤 KBS 2TV '해피투게더4'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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