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날 녹여주오' 지창욱, 원진아, 윤세아가 최종회를 앞두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 지창욱 "전역 후 복귀작, 최선 다했다"
20년 만에 깨어난 냉동인간 마동찬 역을 맡은 지창욱은 "'날 녹여주오'를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셨던 많은 분들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인사를 전했다.
◆ 원진아 "모든 순간 잊지 못해…온기 가득한 일만 가득하시길"
냉동인간 고미란 역을 맡아 당차고 비타민 같은 매력을 발산한 원진아는 "드라마를 시청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인사를 전했다. 그는 "여름의 시작부터 겨울의 시작까지 '날 녹여주오'와 함께해서 무척 행복한 시간이었다"는 진심과 함께 "신우철 감독님과 백미경 작가님, 모든 스태프분들, 그리고 좋은 선배님들, 동료 배우분들과 함께 한 모든 순간들을 잊지 못할 것 같다"는 소회를 밝혔다. "다가오는 겨울, '날 녹여주오'는 끝나지만, 시청자 여러분의 마음을 언제나 따뜻하게 녹일 수 있는 온기 가득한 일만 가득하시길 바란다"는 마지막 인사도 덧붙였다.
◆ 윤세아 "인생의 소중함을 깨닫는 계기"
윤세아는 마동찬을 향한 직진 사랑부터 흑화, 그리고 후회까지, 변화를 거듭하는 인물인 나하영을 다채롭게 연기했다. 그녀는 "즐겁게 연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신 팀원 여러분께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날 녹여주오'의 '하영'을 통해 또 한 번 인생에 대한 소중함을 깨닫는 계기가 되었다"는 진심과 함께 "무엇보다 응원해주신 시청자 여러분 감사드리며 다시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뵙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tvN '날 녹여주오' 최종회는 17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