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그룹 'SS501' 출신 가수 겸 배우 김규종이 여자친구와 결별했다.
17일 김규종의 소속사 CI엔터테인먼트 측은 "김규종이 여자친구와 결별했다"며 "결별 시기나 정확한 사유 등은 알지 못한다"고 밝혔다.
앞서 김규종은 지난 7월 일본인 여자친구와의 열애를 공개했다. 앞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자친구와 일본에서 찍은 데이트 사진을 실수로 게재하며 알려지게 된 것. 당시 김규종은 "실수로 올린 게시물은 일본인 여자친구와 6월 초에 일본에서 찍은 사진과 날짜가 있는 사진은 7월 초 한국에서 찍은 사진이었다"며 "이유여하를 불문하고 제 실수로 인해 많은 분들께 불편한 마음갖게 해드려 죄송할 따름이다. 앞으로는 모든일에 있어 좀 더 성숙하고 신중하게 활동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규종은 지난 2005년 그룹 SS501로 데뷔했으며, 이후 솔로 가수와 연기자로 다양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연극 '왕복서간(往復書簡): 십오 년 뒤의 보충수업'으로 관객들을 만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