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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슈퍼엠과 방탄소년단이 미국 빌보드를 강타했다.
10월 4일 발매된 슈퍼엠의 첫 미니앨범 '슈퍼엠'은 19일(이하 현지시각) 발표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65위에 올라, 지난 주 77위보다 12계단 상승한 순위를 기록했다.
슈퍼엠은 10월 셋째 주 '빌보드 200' 차트에서 아시아 가수 데뷔 앨범 사상 최초로 '빌보드 200' 1위를 기록함은 물론, '아티스트 100' 1위를 비롯해 '톱 앨범 세일즈', '톱 커런트 앨범', '디지털 앨범', '월드 앨범', '인터넷 앨범',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등 빌보드 8개 차트 정상을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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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이 4월 발매한 '맵 오브 더 소울 : 페르소나(MAP OF THE SOUL : PERSONA, 이하 페르소나)'는 '빌보드 200' 67위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빌보드 200'에서 기록한 136위에서 무려 69계단이나 오른 순위로 또 한 번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이 앨범은 4월 27일자 '빌보드 200'에서 1위로 처음 진입한 뒤 통산 27번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또 '페르소나'는 '월드 앨범' 2위, '인디펜던트 앨범' 3위, '톱 커런트 앨범' 12위, '톱 앨범 세일즈' 14위 등으로 각종 차트 상위권에 올랐다.
'러브 유어셀프 결-앤써(LOVE YOURSELF 結-Answer)'와 'BTS 월드 OST'가 월드앨범 차트 3,4위를 차지했고 미국 싱어송라이터 라우브와의 협업으로 화제를 모았던 '메이크 잇 라이트(Make It Right)'도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1위에 등극했다.
특히 '소셜 50'에서는 123주 연속 정상의 자리를 지키며, 총 153번째 1위로 매주 신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이처럼 방탄소년단과 슈퍼엠이 나란히 빌보드를 강타하며 K-POP의 자존심을 드높이고 있다. 이들이 앞으로 보여줄 행보에 기대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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