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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마이웨이' 김태원이 박완규와 故 김재기에 대해 이야기한다.
특히 3집 앨범 녹음 중 불의의 사고로 3대 보컬이었던 故 김재기를 떠나보내며 리더 김태원은 심적으로 매우 힘들었다고 말한다. 故 김재기가 녹음한 곡 '사랑할수록'으로 부활이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았기에 상심이 더 컸다. 김태원은 "'사랑할수록'이 부활을 일으켰지만 제 가슴은 무너졌다. 지금까지도 그 친구의 사진을 보면 눈을 제대로 보지 못한다"며 故 김재기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고백했다.
최근에는 5대 보컬이었던 박완규가 김태원의 소속사로 옮기면서 부활의 11대 보컬로 합류해 활동을 시작했다. 박완규는 "부활에 다시 합류하고 싶은 마음에 부활을 탈퇴하고도 계속 공연에 참여하려 노력했다"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이런 사연으로 김태원은 "박완규가 보컬로 합류한 것은 특별한 의미가 있다"며 "박완규는 평생 함께 가고 싶은 '선물' 같은 존재다"라고 밝혔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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