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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박해미-황성재 모자가 '모던 패밀리'의 새로운 식구로 전격 합류한다.
박해미는 "프로그램 제목이 우리와 어울리는 것 같고, 방송 내용이나 출연자 분들이 너무나 따뜻하고 좋아서 마음 편하게 다가왔다"고 밝혔다.
이날 박해미-황성재 모자는 '꽃밭에서'를 듀엣으로 열창해 모두의 가슴을 따뜻하게 만들었다. 뮤지컬 배우로 활약하는 두 모자의 '귀호강' 무대에, 백일섭과 박원숙 등은 "앵콜"을 외치며 "너무나 멋진 모자! 응원해~"라고 극찬했다.
박해미 모자의 첫 등장 외에도 22일(오늘) 방송하는 '모던 패밀리' 39회에서는 탈모 걱정에 병원을 찾는 고명환과 임지은 부부, 강부자의 집을 방문한 백일섭과 김나운의 훈훈한 한끼 식사가 웃음과 힐링을 선사할 예정이다.
MBN '모던 패밀리'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방송한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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