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배가본드' 배수지와 문정희가 욕설과 고성이 난무한 살기등등 '교도소 육탄전'을 펼친다.
그러던 중, 별안간 고해리가 제시카리의 멱살을 움켜쥐며 선 공격을 날리게 되고, 제시카리 역시 지지 않겠다는 듯 고해리의 머리칼을 잡아채며 반격을 시도하는 것. 두 사람은 서로의 머리채를 휘어잡고 엉겨 붙어 격렬한 몸싸움을 벌이고 이후 고해리는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한줌 빛이 겨우 새어 들어오는 독방에 갇힌다.
지난 방송에서는 에드워드박이 그간 숨겨온 악의 민낯을 드러내며 자신을 찾아온 차달건(이승기)에게 일격을 가해 쓰러트린 후 김우기(장혁진)와 함께 폐 창고 안에 가둔 뒤 불을 질러버렸고, 이 사실을 알 리 없는 고해리는 차달건이 연락이 닿지 않자 애타게 찾아 나섰던 터. 그랬던 고해리가 어째서 '범죄 수익 은닉'이란 죄목을 들고 교도소에 수감된 것인지, 고해리와 제시카리가 왜 또 다시 반목하며 격한 몸싸움을 벌이고 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제작사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측은 "시청자들의 아낌없는 지지와 뜨거운 응원 덕에 마지막까지 힘차게 달릴 수 있었다"며 "마지막 회에는 사마엘의 진짜 정체보다 더욱 충격적인 스토리들이 펼쳐진다.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배가본드' 마지막 회는 23일(오늘) 밤 10시에 방송된다.
wjlee@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