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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미운 우리 새끼'에서 슈퍼주니어 최시원이 시원시원한 입담을 선사한다.
더불어 시원은 "슈퍼주니어 멤버들은 김희철의 기분이 좋아지면 걱정한다"며 김희철의 남다른 '김기복' 면모를 밝혀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이에 어머니들은 "어쩜 말을 그렇게 재밌게 잘해요"라며 최시원을 향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최시원은 "동엽이 형에게 감사한 일이 있었다"며 신동엽의 미담을 밝히려 했는데, 시원의 이야기를 들은 신동엽은 오히려 큰 실의(?)에 빠지고 말았다는 후문이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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