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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조진웅X이하늬 '블랙머니', 12일만에 177만 동원..손익분기점 돌파

조지영 기자

기사입력 2019-11-24 17:34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범죄 영화 '블랙머니'(정지영 감독, 질라라비·아우라픽처스 제작)가 개봉 12일차 177만명을 기록, 손익분기점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블랙머니'는 개봉 2주차인 24일 오후 3시 22분 손익분기점인 177만명을 돌파하는 쾌거를 이뤘다.

'블랙머니'는 실화 소재를 바탕으로 사건의 추적 과정을 흥미진진하게 그려내는 한편, 날카로운 주제의식과 메시지로 관객들의 공감과 공분을 불러 일으키며 비수기 극장가에 입소문 열풍을 몰고왔다.

개봉과 동시에 8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비롯해 개봉 5일만에 100만 관객 돌파, 개봉 2주차에도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굳건히 유지하며 11월 극장가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블랙머니'는 관객들의 열띤 지지에 힘입어 손익분기점을 돌파해 의미를 더한다.

독과점 논란을 일으킨 '겨울왕국 2'의 장악 속에서도 유의미한 기록을 만든 '블랙머니'. 본격적으로 장기 흥행에 돌입한 '블랙머니'의 기록 행진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블랙머니'는 수사를 위해서라면 거침없이 막 가는 검사가 자신이 조사를 담당한 피의자의 자살로 인해 곤경에 처하게 되고, 누명을 벗기 위해 사건의 내막을 파헤치다 거대한 금융 비리의 실체와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조진웅, 이하늬가 가세했고 '남영동1985' '부러진 화살' '이리'의 정지영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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