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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5년 만에 돌아온 애니메이션 '겨울왕국 2'(크리스 벅·제니퍼 리 감독)가 개봉 4일 차 300만, 그리고 400만 관객을 동시에 돌파하며 이례적인 신기록을 세웠다.
이러한 '겨울왕국 2'의 흥행 속도는 지난 4월 개봉한 '어벤져스: 엔드게임'(이하 '어벤져스4', 안소니 루소·조 루소 감독)과 동일한 속도로 '겨울왕국 2' 파워를 증명했다. 또한 '겨울왕국 2'의 이러한 흥행 속도는 올해 설날 개봉해 최고 흥행 기록을 세운 '극한직업'(이병헌 감독)을 가뿐히 넘어서는 수치이다. 국내 개봉 애니메이션 중 유일하게 1000만 관객을 넘어선 '겨울왕국'의 동시기 관람객 수를 훌쩍 앞서간 '겨울왕국 2'는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전연령 관객에게 다시금 '겨울왕국 신드롬'이 이어지고 있음을 방증했다.
'겨울왕국 2'는 숨겨진 과거의 비밀과 새로운 운명을 찾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엘사와 안나의 이야기를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크리스틴 벨, 이디나 멘젤, 조시 게드, 조나단 그로프가 목소리 연기에 나서며 전작에 이어 크리스 벅·제니퍼 리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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