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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뭉쳐야 찬다'가 에이스 용병 박태환과 함께 첫 전반전 무실점 쾌거를 이루며 시청자들의 내적 응원을 불러일으켰다.
본 경기가 시작되자 '어쩌다FC'는 확연히 달라진 경기력으로 게임을 주도해 나갔다. 용병 박태환은 빠른 스피드와 끝까지 공을 쫓는 집요함, 감각적인 볼 컨트롤로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해내 흥미진진함을 더했다.
특히 박태환의 발끝에서 시작해 모태범, 이형택에게 이어진 완벽한 삼각 패스워크는 경기 시작 이래 가장 위협적이고 강력한 유효 슈팅을 완성시켰다. 비록 골대를 통과하지 못했지만 상대팀도 깜짝 놀랄만한 상황에 경기의 흐름은 점점 '어쩌다FC'의 승리를 향해 갔다.
무엇보다 '어쩌다FC'는 그간 아쉬운 패배 속에서도 조금씩 성장하는 실력과 회를 거듭할수록 끈끈해지는 팀워크를 보여줬다. 때문에 이 같은 비약적인 성장은 시청자들의 내적 응원을 일으킴은 물론 가슴 속까지 뜨겁게 만들기에 충분했다.
과연 '어쩌다FC'는 에이스 용병 박태환과 함께 사상 첫 1승을 거머쥘 수 있을지 가슴 벅찬 후반전은 다음 주 일요일(12월 1일) 밤 9시에 방송될 JTBC '뭉쳐야 찬다' 24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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