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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가수 크러쉬가 28일로 예정됐던 정규 2집 발매를 12월 5일로 연기했다.
구하라는 24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구하라의 장례절차는 유족들의 뜻에 따라 비공개로 조용히 치러질 예정이다.
팬들은 오는 27일 자정까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서 구하라를 조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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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피네이션(P NATION)입니다.
11월 28일 발매 예정이던 소속 아티스트 크러쉬의 정규 2집 발매 일정을 12월 5일로 연기하게 되었습니다.
많이 기다리셨을 팬 여러분들의 양해 부탁드립니다.
가요계에 전해진 안타까운 비보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 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상담전화 ☎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 129, 생명의 전화 ☎ 1588-9191, 청소년 전화 ☎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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