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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는 12월 7일부터 중국 타이창과 상하이에서 열리는 'CFS 2019'(크로스파이어 스타즈 2019) 그랜드 파이널의 조 추첨 결과를 26일 발표했다.
가장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B조는 브라질, 유럽, 북미, 중국 등 각 지역별로 한 팀씩만 속하게 됐다. 올해 진행된 CFS 인비테이셔널 이집트에서 우승한 중국의 최강팀 슈퍼 발리언트 게이밍과 CFS 인비테이셔널 브라질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신흥 강호로 떠오르고 있는 브라질 빈시트 게이밍의 조 1위 경쟁이 예상되는 가운데, 유럽과 북미의 강호인 골든 브이와 킹존 역시 앞선 두 팀과의 전력이 뒤쳐지지 않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C조에 배정된 4개팀 중 지난해 우승팀인 브라질의 블랙 드래곤이 가장 강력한 1위 후보로 꼽힌다. 하지만 브라질의 임페리얼이 CFS 2018 우승의 주역이었던 '다니말' 다니엘 폴리도로와 '윌' 윌리안 벨로를 주축으로 팀을 구성, 지역 결선에서 블랙 드래곤을 위협한 만큼 결과를 쉽게 예측 할 수 없는 상황이다. 또 유럽의 올 탤런트는 CFS에 많이 참가한 베테랑 선수들로 구성돼 있고 북미의 라자루스 역시 지역 결선에서 강력한 모습을 보인 바 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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