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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최민식이 "과거 슬럼프에 빠졌을 때 날 인도한건 한석규다"고 말했다.
이에 질세라 한석규 또한"최민식 형님은 정말 좋은 사람이다. '굿 맨'이다. 이런 자리에서 '고마웠다'라는 말을 하는 게 사실 쉽지 않다. 그런 모습만 봐도 정말 좋은 사람이라는걸 알게 한다. 최민식 형님과 나는 체질도, 성향도 틀리다. 하지만 꿈은 같다. 세종과 장영실도 마찬가지다. 완전히 다른 사람이지만 같은 꿈을 꾸는 사람이다. 서로를 존경하고 인정한다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 어쨌든 우리 민식이 형님은 '굿 맨'이다"고 추켜세웠다.
'천문: 하늘에 묻는다'는 조선의 하늘과 시간을 만들고자 했던 세종대왕과 그와 뜻을 함께했지만 한순간 역사에서 사라진 장영실의 숨겨진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최민식, 한석규, 신구, 김홍파, 허준호, 김태우, 김원해, 임원희, 오광록, 박성훈, 전여빈 등이 가세했고 '덕혜옹주' '봄날은 간다' '8월의 크리스마스'의 허진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12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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