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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재난 영화 '백두산'에 이어 또 하나의 블록버스터가 12월 극장가의 문을 두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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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석규는 "나 역시 비슷하다. 불편한 것도 없고 긴장되지도 않는다. 기다리고 있었다"며 "연기 호흡은 말해 뭐하냐. 그저 좋았다. 학창 시절에 같이 공연했던, 혹은 최민식 형님의 작품에 스태프로 한 것까지 합치면 10작품 정도 됐다. 많은 걸 정서적으로 공유한 사람이다. 최민식은 내게 영향을 많이 준 사람"이라고 '무한 사랑'을 전했다.
이에 질세라 한석규도 "최민식 형님은 정말 좋은 사람이다. '굿 맨'이다. 이런 자리에서 '고마웠다'라는 말을 하는 게 사실 쉽지 않다. 그런 모습만 봐도 정말 좋은 사람이라는걸 알게 한다. 최민식 형님과 나는 체질도, 성향도 틀리다. 하지만 꿈은 같다. 세종과 장영실도 마찬가지다. 완전히 다른 사람이지만 같은 꿈을 꾸는 사람이다. 서로를 존경하고 인정한다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 어쨌든 우리 민식이 형님은 '굿 맨'"이라며 미소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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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문'은 12월 개봉 예정이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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