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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서효림과 지숙이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또 서효림은 "저는 연예계 활동을 하면서 사생활 기사가 처음 났다. 당혹스럽고 스트레스를 받았는데, 남자친구는 연예정보 프로그램을 보며 '잘 써서 해줬어'라며 기사를 계속 봤다"고 울화통이 터진 사연을 밝혔다. 그러면서 정명호에 대해 "약간 관종 모습이 있다"며 "'기사 사진이 너무 옛날이다'며 '보도자료를 뿌리고 싶다'고 할 정도였다"고 전했다. 이어 20년 전 운동 선수 시절 모습을 공개해 출연진을 당황케 했다.
그런가 하면 서효림은 놀라운 도예 실력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인내심을 기르고 싶어서 시작했다"는 서효림은 "한번 시작하면 8시간 씩 앉아 있어서 허리 디스크가 왔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김구라는 "김수미가 요리하고 서효림이 만든 그릇에 담고. 집안이 잘 돌아가겠다"고 칭찬했다.
또 "1,000cc 바이크를 타다 친오빠 때문에 그만 뒀다"는 서효림은 "대역 없이 하고 싶어서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많은 취미를 가진 것에 대해 "20대 후반에 슬럼프가 심하게 왔다. 20대에 열심히 일했지만 이뤄둔 것이 없어 보였다"라며 2년 동안 쉬면서 일부러 하루도 쉬지 않고 취미 활동을 했다. 스스로 계속 채워 넣어야 자존감이 높아 질 것 같았고, 다른 경험도 하고 싶었다. 스스로를 몰아 붙였다"고 이야기했다.
서효림은 예비 시어머니이자 선배인 김수미와의 인연에 대해 "취향, 식습관, 노래 등 비슷했다. 전생에 부부가 아니었나는 이야기를 했을 정도다"라고. 그러면서 "드라마를 시작할 때 김수미 선생님 집에 찾아가서 남자친구를 처음 봤다. 2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장가를 안가셨을거라 생각을 못했다"고 솔직하게 밝혀 웃음을 안겼다. 또 "애교가 많다"라며 "외모 때문에 곰돌이랑 닮았다. '푸우 닮았다'고 했더니 꿀단지 들고 와서 '꿀먹었쪄' 하더라"고 자랑해 부러움을 샀다.
서효림은 "타이밍이 좋았다"라며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싶다는 생각이 들던 차에 남자친구가 연락이 왔다"고. "누군가를 먼저 좋아한 적이 없었고, 이렇게까지 대시를 하는 사람이 없었다"라며 "결혼 결정에 (김수미가) 조심스럽긴 했다"면서도 "처음 대시했을 땐 주변은 생각 안했다. 금방 떨어질 줄 알았는데 버티시더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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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저 얘기하고 싶은 게 있는데요"라며 결혼설을 언급했다. "기사에 '결혼 절대 부인'이라고 하는데, 절대 하면 안될 것 같더라"며 "사실은 (결혼)얘기가 나오고 있는 타이밍이다"라고 덧붙였다.
지숙은 이두희에 마음을 뺏긴 결정적인 계기에 대해 "처음엔 너무 별로였다. 결정적으로 컴퓨터 하는 모습이 너무 멋있었다. 코드를 짤때 진짜 멋있었다. 그 손가락이 너무 예쁘더라"며 "지금도 제 앞에서 일해달라고 한다"고 밝혔다.
지숙은 이두희가 자신에게 반하게 된 사진을 공개했다. 아버지와 등산 후 배부른 상태를 포착한 사진인 것. 지숙은 "제가 레인보우 걸그룹인 줄도 몰랐다더라. 나중에 알고 만나고 싶어서 수소문을 했었다"고 이야기했다.
'취미 부자' 지숙은 연예계 대표 '파워블로거'로도 유명하다. 하지만 수입에 대해 궁금해 하자 "수입이 없다. 저는 광고와 협찬이 없다. 만드는 콘텐츠를 직접 사비로 구매 한다"라며 열정 가득한 면모를 보였다. 이 외에도 캘리그라피, 만두 빚기 등 무궁무진한 매력을 방출했다.
걸그룹 '레인보우'로 활동했던 지숙은 최근 데뷔 10주년을 맞아 재결합 소식을 알려 화제를 모았다. 지숙은 "각자 다 회사가 다르다. 10주년 앨범을 약속해서 하게됐다"라며 "재경 언니가 투자와 기획을 맡았다. 음악방송 대신 팬미팅을 할 예정이다. 판매 수익금은 기부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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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박지윤은 자신의 별명 '욕망 아줌마'를 상표권 등록했으며, 먹방 크리에이터에 버금가는 어마어마한 식사량을 나열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고.
김동완은 경기도 가평군에서 전원생활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목조주택에서 살고 있는 김동완은 취미로 양봉이 아닌 한봉을 한다고. 이어 직접 채취한 꿀을 가지고 와 맛보게 해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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