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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이엘리야가 '너의 여자친구' 속 연기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엘리야는 장애인 연기를 하게 된 것에 대해 신경 쓴 점은 없냐는 질문에 "장애인 연기라는 말을 들을 때마다 스스로 생각하게 되더라"고 답했다. 이어 "저는 혜진이라는 인물을 만났을 때 그런 부분보다는 이 친구가 자기에게 주어진 상황 안에서 삶을 밝게 헤쳐 나가려는 의지가 공감이 됐다. 그런 부분을 연기하고 싶었다. 처음부터 끝까지 연기하면서도 어떻게 하면 혜진이의 삶에 대한 밝은 의지를 표현할 수 있을까라고 생각하며 연기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너의 여자친구'는 인내심 제로 돌직구 양궁 선수와 사회성 제로 모태솔로 공대생의 유쾌하고 달달한 로맨스를 그린 영화다. 이장희 감독의 첫 장편 영화 데뷔작으로 이엘리야, 지일주, 허정민, 김기두, 이진이 등이 출연한다. 12월 4일 개봉.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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