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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괴팍한 5형제의 형제애가 레벨업됐다. JTBC '괴팍한 5형제' 이진혁-부승관의 막내라인 대동단결이 제대로 빛난 가운데 괴팍한 5형제가 4옥타브에서 극저음까지 넘나드는 화음으로 특급 케미를 입증했다.
특히 5형제의 5지선다 과정에서 돋보였던 것은 '막내라인' 이진혁-부승관의 활약이었다. '형 라인' 박준형-서장훈-김종국의 주장에 "그냥 쓰는 것도 아니고 '허락 없이' 쓰는 룸메이트가 가장 싫은 스타일"이라며 아이돌 입장에서 바라본 촌철 입담으로 대적, 전에 없이 팽팽한 논쟁을 벌인 것. 하지만 형들은 이를 수용하지 않았고 결국 이진혁-부승관만 물대포 벌칙을 받지 않는 등 막내라인의 의기양양한 모습이 웃음보를 자극했다.
또한 5형제는 '괴팍한 형제고사'를 치렀고 VCR 속 맏형 박준형의 멘트를 추측하는 문제에서 김종국과 이진혁이 문제를 듣자마자 "가루쓰~"라고 정답을 맞추는 등 서로에 대한 남다른 우애를 뽐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후 5형제는 '격투기 학원생들이 뽑은 연예인 격투 순위' 줄 세우기에 나섰고 후보에는 강호동, 개리, 줄리엔 강, 마동석, 김종국이 올랐다. 특히 김종국을 상위권에 줄 세우려는 형제들과 김종국의 티격태격 케미가 돋보인 가운데 김종국은 자신의 순위가 밝혀지자마자 "이미지가 순해진 것 같아 좋다"며 미소를 지어 웃음을 폭발시켰다. 동시에 격투기 학원생이 뽑은 순위가 줄리엔 강, 강호동, 마동석, 개리, 김종국 순으로 밝혀져 모두의 동공지진을 유발했다.
이처럼 괴팍한 5형제의 화음 넘치는 케미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재미를 선사한 '괴팍한 5형제'에 대해 각종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너무 재미있다. 다음날 학교를 가야 해서 끝까지 다 못 보고 자는 게 너무 아쉬워요", "5형제 최고~ 갈수록 이진혁 입담 재미져", "부승관 들어온 거 신의 한 수. 부승관 들어오고 나서 막내라인 더 탄탄", "다음 주 대결 종목 신박해보여서 기대된다. 막내라인 보게 빨리 목요일 주세요", "오늘 방송 꿀잼~ 노래방 대결에서 5형제 선곡도 굿이었네요. 5형제 케미가 점점 살아나는 느낌적인 느낌" 등 소감을 남기며 관심을 드러냈다.
한편 본격 논쟁 토크쇼 JTBC '괴팍한 5형제'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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