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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스토브리그' 남궁민이 오정세를 향해 폭풍전야를 예고했다.
경기가 끝난 뒤 선수들끼리 치고받고 싸우는 모습이 이어졌고, 이에 운영팀장 이세영(박은빈 분)은 덕 아웃에서 배트를 휘두르며 "우리 진짜 이것밖에 안돼요?"라며 실망감을 털어놓기도 했다.
화면이 바뀌고, 프런트들이 모두 모인자리에서 승수는 자신이 새로운 단장임을 소개한 뒤 "변화가 필요합니다"라고 프리젠테이션을 하기에 이르렀다. 하지만 이내 그는 "단장님은 가장 단단히 박힌 돌만 건드리네요"라는 말과 함께 의문의 사나이로부터 협박을 받고 말았다.
2차 스토리 예고편이 공개되면서 더욱 눈길을 모으고 있는 '스토브리그'는 12월 13일 밤 10시 첫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금, 토요일에 SBS 시청자들의 안방을 찾아간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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