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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손담비가 코펜하겐에서 '동백꽃 필 무렵'의 향미를 추억했다.
이에 절친 려원은 "너무 너무 예쁘다. 향미"라고 댓글을 남겼다. 또 '동백꽃 필 무렵'에 함께 출연했던 지이수는 극 중 상황을 대입해 "언니 제가 보낸 3천만 원으로 맛있는 거 많이 드시고 오세요ㅠㅠㅠㅠ"라는 센스 넘치는 댓글로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손담비는 최근 종영한 KBS 2TV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에서 향미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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