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초콜릿' 하지원과 윤계상이 또 재회했다.
시간이 흘러 2018년이 됐다. 세계적인 록밴드 보컬 크리스베이가 내한공연 중 추락사고를 당하며 거성병원으로 향했다. 전세계가 주목하는 수술을 성공시킨다면 거성의 후계자로 가는 길이 더 가까워지겠지만, 집도의로 지목을 받았던 이강은 크리스베이의 수술 대신 친구 권민성을 수술하겠다고 했다. 이강을 대신해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친 이준(장승조)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았지만, 이강은 손을 쓸 수 없는 권민성의 상태를 확인하고 절망했다. 얼마 남지 않은 시간 호스피스 병원에서 요양 중인 권민성은 문차영이 만든 만두전골을 죽기 전에 한 번만 먹고 싶다는 마지막 소원을 말했다.
그때 그리스에서 셰프로 살고 있던 문차영은 그리스에 와서도 사고만 치는 동생 문태현(민진웅) 때문에 고가의 와인을 변상해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 문차영은 이에 해당 와인을 부상으로 내건 요리대회에 출전했고 그곳에서 이강과 문차영이 다시 재회하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초콜릿'은 2회 만에 4.4%(닐슨코리아, 유료가구, 전국기준) 시청률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하지원이 그려내는 문차영의 모습과 윤계상이 만드는 이강의 상처있는 내면 연기들이 '초콜릿'을 더 풍부하게 만들고 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