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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가수 겸 작곡가 에이톤(본명 임지현)이 성폭행을 시도하던 외국인 남성을 업어치기로 붙잡았다.
이날 이 외국인 남성은 에이톤이 자신을 붙잡으려 하자 주먹을 휘두르며 도망을 쳤고, 이 과정에서 골목을 지나던 행인들도 폭행을 당하는 등의 피해를 입었다. 그러나 에이톤은 이 외국인 남성을 쫓아가 업어치기를 한 뒤 바닥에 넘어뜨렸고, 경찰이 도착할 때까지 몸으로 눌러 제압하며 움직이지 못하게 했다.
이 외국인 남성은 미국 출신으로 인근에서 영어강사로 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외국인 남성은 당시 술을 마신 상태로, 현재는 자신의 혐의를 부인하고 있지만, 경찰은 외국인 남성을 체포한 이후 성폭행 미수 혐의로 입건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hc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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