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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대규모 뉴질랜드 특집을 예고한 SBS '집사부일체'가 최고시청률 10.5%를 기록했다.
이영애 사부는 하루 일과가 어떻냐는 질문에 "나도 똑같다. 애들 등교시키고, 엄마들 만나서 교육 얘기하고, 학원도 따라가고 애들 스케줄에 맞춘다"며 "나 같은 경우 늦게 결혼했기 때문에 가정의 소중함을 더 많이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서 "결혼에 대한 두려움은 없으셨냐"는 질문에는 "전혀 없었다. 2~30대에는 그런 고민이 있었는데 그럴수록 나의 뿌리를 만들자고 생각하고 열심히 달렸다."고 답했다. 이에 멤버들이 어떤 작품이 뿌리가 됐냐고 묻자 오히려 실패하고 조기종영했던 작품들이 자양분이 됐다는 의외의 대답을 들려주었다.
식사를 마친 후 가진 티타임에서 이영애 사부는 칭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이들에게도 틈만나면 "사랑해, 고마워"라고 표현을 하게 연습시킨다는 그녀는 엄마가 해주는 음식이 맛있다는 아이들의 칭찬이 제일 기쁘다고 털어놓았다. 이에 멤버들은 각자 지인에게 전화를 걸어 칭찬을 하는 시간을 갖기로 했다. 양세형은 박나래에게, 이승기는 수지에게 전화를 걸어 그동한 못다했던 칭찬을 건네는 훈훈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특히 이영애 사부가 박나래와의 통화에서 "나래바에 초대해 달라"고 하자 박나래는 "저희 집에 오시면 불친절한 금자씨가 되실 수 있다"며 폭소를 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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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스케일을 예고한 뉴질랜드 편은 다음주 일요일에 저녁 6시 25분에 방송된다. 끝.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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