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성장통을 이겨낸 '어쩌다FC'의 환골탈태는 현재 진행형이다.
열세 번째 공식전에서는 전설들의 가족 서포터스가 보낸 열띤 응원의 힘으로 성장에 탄력을 실었다. 허재의 든든함, 이형택의 위협 슈팅, 온몸을 던진 여홍철, 이만기의 첫 풀타임 달성, 미친 스피드의 모태범 등 상대팀이 "우리가 알던 팀이 아니야!"라고 경악했을 정도로 일취월장한 실력을 보인 것.
결정적 기회들을 아쉽게 놓친 탓에 0:2로 경기는 패했지만 최저 점수 차라는 쾌거로 아쉬움을 달랬다. 패배의 성장통을 이겨내며 환골탈태하고 있는 '어쩌다FC'가 짜릿한 첫 승을 거둘 날이 올지 시청자들을 기다려지게 하고 있다.
한편, 다음 주 일요일(8일) 밤 9시에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 25회에서는 신태용 감독, 장성규, 알베르토 몬디 등 전설들의 친구들이 함께 하는 특별한 친구 특집이 펼쳐진다. (끝)
sjr@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