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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남재륜 기자] 내년 1월, SBS에서 서장훈을 중심으로 한 신규 농구 예능 프로그램이 새롭게 런칭된다.
'핸섬 타이거즈'를 기획한 SBS 안재철 PD는 "농구 코트에서 벌어지는 진정성 있는 이야기, '리얼 바스켓'을 보여주겠다. 또 멤버들의 삶에 녹아있는 농구를 자연스럽게 담아낼 예정이다. 특히 서장훈 씨의 열정이 넘쳐서 제작진이 따라가기 벅찰 정도"라며 정통 농구 예능의 탄생을 기대케 했다.
현재, '핸섬 타이거즈' 감독인 서장훈을 중심으로 이상윤, 차은우, 서지석, 김승현, 강경준, 줄리엔강, 쇼리, 유선호가 캐스팅 됐으며, 여전히 농구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삶의 일부분으로 생각하는 멤버를 충원 중이다. 또한 슬램덩크의 '채소연'격인 매니저에는 레드벨벳 '조이'가 발탁돼 상큼한 에너지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sj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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