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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살다 살다 이런 방송은 처음이다"
이와 관련 '미스트롯' MC였던 김성주가 시즌2격인 '미스터트롯' MC로 다시 한 번 등판, 명불허전 진행천재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한다. 그간 김성주는 Mnet '슈퍼스타K', MBC '복면가왕', 그리고 TV CHOSUN '내일은 미스트롯'까지 이름만으로도 무게감이 느껴지는 걸출한 오디션 프로그램을 홀로 이끌어가는 탁월한 진행 실력을 선보여 왔던 터. 이와 관련 이번 '미스터트롯' 역시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과 순발력으로 프로그램을 리드하며 또 한 번의 트로트 신화를 써내려갈 예정이다.
김성주는 최근 진행된 '미스터트롯' 첫 예심 녹화에 참여해 참가자들 옆에서 기운을 북돋우며 이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무대를 꾸밀 수 있게 도왔다. 참가자들 각자가 지닌 때론 기쁘고, 때론 아픈 사연들에 차분하게 귀 기울이며 못다 한 이야기들을 자연스럽게 이끌어내는가 하면, 신나는 무대에는 함께 몸으로 리듬을 타며 현장의 흥을 이끌어냈다. 특히 김성주는 넘치는 끼와 열정을 주체하지 못하는 참가자들을 보며 "여러분 진정하세요!", "살다 살다 이런 방송은 처음이다"라고 진심에서 우러러 나온 멘트를 가감 없이 내뱉어 현장을 폭소케 만들기도 했다.
제작진은 "101명 예비 트롯맨들의 뛰어난 실력에 베테랑 MC 김성주뿐만 아니라 13인의 마스터들 모두 극찬을 쏟았다"며 "시즌1보다 훨씬 강력하고 강렬해진, 업그레이드 된 '미스터트롯'을 자신한다"고 전했다.
한편 TV CHOSUN 신개념 트로트 오디션 '미스터트롯' 첫 방송은 오는 2020년 1월 2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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