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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TS엔터테인먼트가 슬리피의 주장에 반박했다.
TS엔터테인먼트는 9일 "최근 언론과 방송으로 밝힌 슬리피의 주장이 거짓임을 말씀드린다"며 "많은 분들이 저희 소속 아티스트들이 사용하고 있는 숙소에 단전 또는 단수가 되었던 걸로 알려져 있는데 이는 명백한 거짓말이고 말도 안 되는 주장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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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확인서에는 "단수가 된 적은 한 번도 없음을 확인한다"고 명시되어있다. 아파트 측은 "특정 세대만 단수를 할 수 없고, 만약 단수가 될 시에도 특정 세대만 단수를 시킬 경우 이는 불법이다. 그러므로 저희 아파트의 어떠한 세대도 단수가 된 적은 한 번도 없다"고 말했다.
TS엔터테인먼트 측은 "사실이 아닌 것을 그 누구보다 해당 거주지에 살았던 슬리피가 잘 알면서 매체 인터뷰와 방송을 통해 터무니없는 거짓말을 최근까지 계속 하였던 것에 대해 이는 악질적인 허위사실이며 이에 대해 법적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슬리피는 TS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해지하며 생활고를 고백했다.
wjlee@sportschosun.com
▶다음은 TS엔터테인먼트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TS엔터테인먼트입니다.
슬리피 관련 당사의 공식 입장을 전달드립니다.
일단 당사를 지켜봐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많은 분들께 좋지 못한 소식을 전하게 된 점에 대해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최근 언론과 방송으로 밝힌 슬리피의 주장이 거짓임을 말씀드립니다.
많은 분들이 저희 소속 아티스트들이 사용하고 있는 숙소에 단전 또는 단수가 되었던 걸로 알려져 있는데 이는 명백한 거짓말이고 말도 안 되는 주장입니다.
첫 번째 자료는 한국전력공사의 공문이고 두 번째 자료는 해당 아파트 관리사무소의 사실확인서 입니다.
위에 적혀있는 주소지는 슬리피가 가족과 함께 살고 싶다고 회사에 부탁하여 회사가 계약내용 외 보증금 및 월세를 지원했던 슬리피와 그의 가족 거주지입니다. 위 거주지는 단 한번도 단전이 되었거나 단 한번도 단수가 되었던 적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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